해발 622m인 고령산은 높고 신령스러운 산이란 뜻이다 고령산 정상인 앵무봉은 봉우리의 모습이 고깔을 닮아 고깔봉이었으나 음운이 변화하여 꾀꼴봉-->꾀꼬리봉이 되었다가 한자로 표기하여 앵무봉이 되었다 고령산 산행은 짧지만 강력한 급경사를 오르는 산행이어서 정상 등정의 쾌감을 더욱 크게 느낄수 있다 다만 오늘은 운무에 휩싸인 산행이어서 조망을 전혀 볼수 없어 진한 아쉬움을 느낀 산행이었다 산행을 마친 후 부근의 마장호수로 이동하여 출렁다리와 호수를 즐겼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보광사(09:39)-앵무봉(10:54, 40분간 식사)-보광사(12:21) * 총 4.2Km, 휴식시간 포함 2시간 42분 소요 * 산행시 기온 : 5~8도 * 산행코스 요약 중턱까진 완만하다가 중터부터 정상까지 강력한 급경사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