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25년 산행기

25/05/17 설악산(한계령~오색코스) 산행

청라2 2025. 5. 18. 21:31

설악산 대청봉을 15번째 올랐다.

* 오늘의 산행 코스는...
한계령 휴게소-한계령 삼거리~끝청~중청대피소~대청봉~오색(총 13.4Km, 7시간 3분 소요)

* 각 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
-한계령 휴게소(10:09)~한계령 삼거리(11:22) : 1시간 13분 소요
 구간거리 2.3Km
-한계령 삼거리(11:22)~끝청(13:20) : 1시간 58분 소요
구간거리 4.4Km(누적 6.7km), 누적시간 3시간 11분
-끝청(13:20)~중청대피소(13:58)  : 38분 소요
 구간거리 1.1Km(누적 7.8km), 누적시간 3시간 49분
-중청대피소(13:58)~대청봉(14:18)  : 20분 소요

 구간거리 0.6Km(누적 8.4km), 누적시간 4시간 9분

대청봉에서 인증샷 5분 촬영
-대청봉(14:23)~남설악탐방지원센터(오색, 17:12)  : 2시간 49분 소요

하산 중 30분간 식사
 구간거리 5.0Km(누적 13.4km), 총 소요시간 7시간 3분

 * 산행 시 기온
- 출발지점(한계령) : 16도 내외, 정상(대청봉) : 12도 내외, 하산지점(오색) : 16도 내외

 

 

▼렘블러 기록 코스...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이정표 거리는 13.4Km이며, 렘블러 기록거리는 13.0Km이다.

▼고도 분포(산행코스 난이도)
-산행들머리인 한계령부터 곧바로 첫 급경사 코스를 오른다.
-이후 대청봉까지 완만한 오름길로 업다운 구간이며, 한계령 삼거리부터 끝청 구간은 암릉 돌길이 많아 시간이 마니 소요된다.
-대청봉부터 오색까지는 중간지점(설악폭포 부근)의 완만한 짧은 구간 이외는 급경사 하산길이다.

▼한계령 휴게소...
복정역을 출발한 버스는 약 2시간 40분을 달려와 산행 들머리인 한계령 휴게소에 도착했다.
이 곳은 옛날에는 소동라령이라는 말로도 불렸다고 하는데, 인제군에서는 한계령이라 부르고 양양에서는 오색령이라는 말로 부른다고 한다.
신라 멸망 후 마의태자 일행이 서울을 떠나 지금의 한계리에 도착한 때는 매우 추운 한겨울이었다. 따라서 한계령은 이들 마의태자 일행이 몹시 추웠던 것을 되새겨 이름을 붙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붐비는 한계령 휴게소...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입산통제 기간이었다가 통제가 풀린 후 첫 주말이라 설악을 타려는 산님들로 한계령이 북적인다.

▼설악으로 입장...

곧바로 급경사 코스를 치고 오른다.

▼첫 쉼터...

한계령 휴게소부터 500m 급경사 코스를 오르는데 16분이 소요되었다.

▼더욱 가팔라지는 급경사 코스...

▼급경사코스의 끝지점...

저 멀리 귀때기청봉이 보인다.

▼요기까지 37분 소요...

1Km 급경사 코스를 오르는데 37분 소요되었다.

그만큼 대단한 된비알 코스이다.

▼가야 할 서북능선...

▼한계령 삼거리까지 비교적 수월한 코스...

▼뒤돌아 본 풍광...

▼한계령 삼거리...산행시간 1시간 13분 경과

▼조망장소...

한계령 삼거리를 조금 지나면 조망장소가 나타난다.

▼조망장소에서 본 중청 대청 쪽 풍광...

운무에 휩싸여 있어 중청봉 대청봉은 보이지 않는다.

▼조망장소에서 본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험난한 돌길 통과...

▼화사한 풍광...

요기는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어 용아장성과 공룡능선도 화사하게 보인다.

▼뒤돌아 본 풍광...

저 멀리 가리봉 주걱봉이 보인다.

▼끝청봉으로 진행...

▼끝청봉 등정...산행시간 3시간 11분 경과

▼끝청의 전망...

▼끝청에서 본 귀때기청봉과 가리봉 주걱봉...

▼끝청 포토존에서 한컷...

▼끝청 부근에서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조망...

▼땡겨 본 용아장성...

발 아래에 봉정암이 보인다.

▼중청대피소로 진행...

▼대단하신 분...

우연히 동행한 이분은 올해 연세가 80인데, 설악을 첨 오른다는데 더 늦으면 못올거 같아 설악을 왔다고 하신 분이다.

역쉬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걸 새삼 느낀다.

▼중청대피소 조망...

▼중청 삼거리...

▼중청대피소는 공사 중...

▼중청대피소에서의 조망...

천불동 계곡, 울산바위와 저 멀리 동해바다가 보인다.

▼땡겨 본 울산바위...

▼대청봉으로 진행...

▼뒤돌아 본 중청대피소...

▼대청봉 등정....산행시간 4시간 9분 경과

언제나 그렇듯이 대청봉은 인증샷을 남기려는 산님들로 북적인다.

▼대청봉에서 하산...

대청봉에서 오색(남설악탐방지원센터) 까지는 약 5Km,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최근에 돌계단길이 더욱 많아져 있어 하산하는데 시간이 더욱 많이 소요되는거 같다.

▼설악폭포 부근의 계곡...

요기까지 하산하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설악폭포...

▼비교적 수월한 코스...

대청봉에서 오색으로 하산하는 코스는 대부분 급경사 코스이나 설악폭포 부근은 비교적 수월한 코스이다.

▼지옥의 돌계단 급경사 하산 코스의 시작지점...

▼어마무시한 돌계단 급경사 하산 코스...

대부분의 산님들은 이 코스를 지나는데 엄청난 어려움을 겪는다.

설악산 산행은 난이도 최상급의 매우 힘든 코스이다.

그만큼 준비를 잘하고 와야 무사히 산행을 할 수 있는 코스이다.

▼하산을 거의 완료한 지점의 계곡...

▼산행 종점인 남설악탐방지원센터...

 

산행 종료...총 산행시간 7시간 3분 소요

 

이러케 해서 15번째 설악산 대청봉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