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2 태백산 산행

해발 1,567m인 태백산은  ‘크고 하얀 산’이란 뜻을 가진 산이다.

이번 산행은 일곱번째 태백산 산행...

 

겨울에는 항상 눈이 가득해 눈 산행지로 유명한 산인데, 오늘은 춘삼월인데도 며칠전에 마니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있어 눈이 즐거운 산행이었다.

또한 산님들로 가득한 겨울 태백산에 비해 오늘은 마니 한적한 태백산이어서 더욱 여유있는 눈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유일사 주차장(11:32)-유일사 쉼터(12:34)-주목군락지(13:00, 30분간 식사)-장군봉(13:54)-천제단(14:05)-반재(15:03)-당골(15:42)
* 총8.5Km, 4시간 10분 소요
* 산행 시 기온 : 12~15도,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낮음

 

▼산행 지도...

▼소요시간 및 거리...

▼고도 분포

-유일사 주차장~유일사 쉼터~주목군락지
완만하게 오르다가 유일사 쉼터를 지나면서 주목군락지까지 경사도가 높아진다
-주목군락지~장군봉~천제단 : 평탄한 구간
-천제단~반재~당골

천제단에서 망경사까지 급경사 구간 이후 완만하게 하산, 반재에서 다시 급경사를 만나고 이후 당골까지 평탄한 코스이다.

▼동천정류장을 출발한 버스는 3시간 20분을 달려와 유일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산행 전 스트레칭...

▼단체사진 촬영...

▼태백산으로 입장...

▼곧바로 눈길 코스로 접어든다.

▼유일사 02번 쉼터에서 잠시 휴식...

▼질서정연하게 설국나라를 행진 또 행진...

▼유일사 쉼터...산행시간 1시간 2분 경과

▼유일사 쉼터에서 내려다 본 유일사...

▼유일사 안내판...

▼유일사 쉼터를 지나면서 경사도가 높아진다.

▼주목 군락지...

약 2800여 그루의 주목이 서식하는 태백산은 우리나라 주목 군락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한다.

▼주목군락지에서 함백산 조망...

▼강풍이 불지 않는 아늑한 곳에서 조망을 즐기며 점심식사...

▼장군봉에 거의 근접해서의 조망...

▼장군봉 등정...산행시간 2시간 22분 경과

▼천제단으로 진행...

▼뒤돌아 본 장군봉...

▼천제단 등정... 산행시간 2시간 33분 경과

▼정상 인증샷...

겨울에는 인증샷을 촬영하려는 산님들이 넘 많아 장시간 줄을 서야 하는 곳인데 오늘은 넘 여유롭게 인증샷을 남긴다.

▼천제단에서 부쇠봉 문수봉 조망...

▼천제단...

▼하산...

태백산 등정의 쾌감을 가득 안고 당골광장으로 하산한다.

▼급경사 코스..

곧바로 어마무시한 급경사 코스를 조심 또 또 조심하며 내려간다.

워낙 경사가 급한지라 아이젠을 착용했어도 미끄러지는 일행이 속출한다.

▼단종비각...

▼용정이 있는 망경사가 보인다.

▼망경사...

신라시대의 자장율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용정...

망경사에 있는 샘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해발 1,470m)에 있는 샘이라고 한다.

▼망경사에서 잠시 휴식...

▼망경사에서 문수봉 조망...

▼반재로 진행...

▼반재...

당골과 천제단 중간에 있는 지점이라서 반재이다

▼반재를 지나 당골로 하산...

▼반재에서 곧바로 급경사 코스를 내려간다.

▼평탄한 코스로 진입...

▼당골 광장...

 예로부터 태백산은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졌고, 많은 무속인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당골'이라는 지명도 계곡을 따라 신당이 많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석탄박물관...

 

산행 완료 : 총 산행시간 4시간 10분 소요

 

▼산행 후 뒤푸리...

 

이러케 해서 일곱번째 태백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