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22년 산행기

22/10/29 영흥도 국사봉 산행

청라2 2022. 10. 30. 20:48

고려말에 왕조가 망할 것으로 예상한 익령군은 가족을 데리고 이곳으로 피신 오던 길에 바다에 빠져 죽을뻔한 위기가 있었는데...
하늘의 뜻으로 다시 살아났다고 하여 섬의 이름이 '영흥도(영혼 령(靈) + 일으킬 흥(興)'가 되었다고 한다 
 
영흥도에 숨어 살던 익령군은 수도인 개경이 그리워서 매일 산 정상에 올라서 왕조의 번성을 기원했다고 하여 나라(國)를 생각(思) 했다는 뜻의 '국사봉'이  되었다고 한다 
 
영흥도는 고려 삼별초의 항몽 진지이기도 했고 625전쟁 때는 인천상륙작전의 전초기지이기도 했다 
해발 156m인 국사봉 산행 후 장경리 해변에 들러 산+바다를 즐겼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장경리 해변 주차장(09:49)-통일사(10:15)-국사봉(10:36, 30분간 휴식)-주차장(11:39)

* 총 3.8Km, 1시간 50분 소요

* 산행코스는 거의 트래킹 수준의 평탄한 코스이다

▼장경리에서 본 국사봉...

▼장경리 해변 주차장에서부터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통일사로 진행...

▼통일사...

▼통일사를 지나 국사봉으로 진행...

▼저기가 국사봉 정상...

▼조망데크에서 한컷...

▼조망데크에서의 조망...

▼국사봉 인증샷...

▼국사봉을 지나 주차장으로 하산...

▼산행을 마친 후 장경리 해변에 들러 산행+바다를 완성했다

이러케 해서 417개째의 산인 영흥도 국사봉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