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26 해남 달마산 산행

달마산을 두번째 올랐다

 

해남 땅끝마을 부근에 위치한 해발 489m인 달마산은 북으로 대둔산 두륜산이 접해 있고 삼면은 바다와 닿아 있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인데 달마대사와 관련이 있는 산이라서 달마산인거 같다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 답게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고 달마봉에서 도솔봉까지 계속되는 수려하고도 아기자기한 암릉 능선 산행은 유격훈련을 방불케 하지만 푸른 바다를 계속 보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넘 머찐 코스이다 

 

오늘은 도솔봉까지는 가지 않고 달마산 최단코스로 산행한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미황사(09:21)-헬기장(09:50)-달마봉(10:12)-문바위재(10:58)-미황사(11:28)

* 총 3.4Km, 2시간 7분 소요

* 산행코스 요약

-미황사를 지나면서 헬기장까지는 완만한 오름코스이고, 헬기장을 지나면서 정상인 달마봉까지 급경사 암릉코스를 오른다

-달마봉-문바위재 : 능선코스이고 업다운 코스로 곳곳에 암릉 로프코스가 있다

-문바위재에서 하산 코스 : 중턱까지는 급경사 코스이다

▼미황사로 가는 길에 본 달마산의 빼어난 풍광...

▼미황사 주차장...

▼미황사

신라 시대에 창건한 절으로 이름처럼 매우 아름다운 절이다

▼풍광이 머찐 미황사...

▼미황사 뒷편의 달마산...

▼산행 들머리는 미황사 왼쪽에 있다

▼헬기장...

▼헬기장에서 본 달마산...

▼본격적으로 급경사 암릉 구간이 시작된다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땡겨 본 미황사...

▼정상으로 진행...

▼달마산 정상 등정...

▼아무도 없어 셀카 인증샷 촬영...

▼정상에서의 조망....

완도쪽 조망...

▼땡겨 본 완도대교...

▼우측 옆 조망...

▼도솔봉 쪽 조망...

▼그 우측 옆 조망...

▼다도해를 배경으로 셀카...

▼달마봉을 뒤로 하고 문바위재로 진행...

▼문바위재로 가면서 다도해 조망...

▼암릉 로프구간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미스테리한 이정표..

요기서 이정표대로 따라갔다가 알바를 했다

▼이게 문바위인가...

▼요기까지 내려왔는데 등산로가 희미하다

이상할때는 아는길까지 되돌아가는게 급선무...

▼다시 이정표 지점으로 되돌아와서 문바위재 삼거리로 향한다

▼문바위재 삼거리...

▼요기서 미황사로 하산...

▼ 다시 미황사....

날이 청명해지면서 아까보다 훨씬 머찐 풍광을 보여준다

▼미황사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

이러케 해서 두번째 달마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