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0여년만에 운악산을 다시 올랐는데
운악산이 이러케나 머찐 산이었는가...
해발 937m인 운악산은 웅장한 암봉들이 구름을 뚫을 것처럼 하늘로 솟았다고 하여 '운악산'이다
운악산은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리는데 오악 중 가장 수려한 산으로 경기도의 '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산세가 뛰어난 산이다
처음 올랐을 때 제대로 못느꼈던 운악을 오늘 다시 오르면서 그 머찐 비경을 눈과 마음에 가득 담았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주차장(11:11)-삼거리(11:27)-눈썹바위(11:54)-미륵바위(12:39)-정상(13:05)-절고개(13:21, 30분간 식사)-현등사(14:26)-삼거리(14:46)-주차장(14:58)
* 총 8.1Km, 3시간 47분 소요, 휴식시간 포함한 평균속도 2.1Km/hr
* 산행 시 기온 : 정상은 5도 내외로 완전 겨울날씨, 산 아래는 10도 내외
* 산행 코스 요약
-주차장~삼거리 : 평탄한 포장도로
-삼거리~눈썹바위 : 완경사 구간
-눈썹바위~미륵바위~정상 : 급경사 암릉 로프구간
-정상~절고개 : 급경사 하산코스
-절고개~삼거리~주차장 : 완경사 구간 이후 포장도로
▼운악리에 위치한 운악산 공영주차장에서부터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에서 본 운악산의 비경....
멀리서도 운악산의 포스가 팍팍 느껴진다
▼요기서부터 상가지역을 따라 현등사 방향으로 진행...
▼삼거리...
요기서 오른쪽으로 올랐다가 왼쪽으로 내려온다
▼저 멀리 운악산 정상이 보인다
▼뒤돌아본 풍광...
운악리 일대가 조망된다
▼암릉 로프구간이 시작된다
▼눈썹바위...
▼계속 나타나는 암릉 로프구간...
▼뒤돌아 본 조망...
▼가까이 다가 온 정상...
▼진달래 능선...
▼병풍바위...
▼암릉로프 구간은 계속 이어지지만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다
▼미륵바위...
▼정상 260m 지점...
▼뒤돌아 본 미륵바위...
▼스카이워크인가...ㅋ
▼정상으로 진행....
▼정상 등정...
4월 중순인데 정상에는 눈 내리고 칼바람 불고 완전 겨울...ㅋ
▼절고개로 하산...
▼남근석 전망대에서 뒤돌아 본 정상...
▼남근석 전망대에서 조망한 운악리...
▼남근석 전망대에서 본 남근석...
▼요기도 진달래 능선...
▼절고개...
▼절고개에서 현등사로 하산...
▼현등사...
▼무우폭포...
▼삼거리...
▼하산완료...
이러케 해서 두번째 운악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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