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21년 산행기

21/01/23 제천 월악산 산행

청라2 2021. 1. 24. 19:08

월악산을 네번째 올랐다

 

월악산은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추앙받는 산으로, 달이 영봉에 걸릴 정도로 산이 높고 험해 월악산이란 이름이 붙었다

오늘 월악산에는 2개의 계절이 있었다
정상 바로 아래의 신륵사 삼거리까지는 포근한 봄날씨...
신륵사 삼거리를 지나면서 정상까지는 칼바람이 몰아치는 혹한의 겨울날씨...

이 시기의 산행은 2개의 계절을 넘나드는 완전 흥미진진한 산행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신륵사 주차장(10:02)-능선 쉼터(10:50)-신륵사 삼거리(11:20)-영봉(11:46)-신륵사 삼거리(12:11)-주차장(13:11)

* 총 6.9Km, 3시간 9분 소요, 휴식시간 포함한 평균속도 2.2Km/hr

* 산행 시 기온 : 산 아래는 8도 내외, 산 정상은 0도 내외

 

* 산행코스 요약

-주차장~능선쉼터

 30분간 평탄한 코스가 이어지다 20여분간 급경사 오르막 코스를 오른다

-능선쉼터-신륵사 삼거리

 짧은 오르막 코스와 완만한 코스가 여러번 반복된다

-신륵사 삼거리~영봉

 0.8km 코스로 두어번의 가파른 철제 계단코스를 오르면 영봉이다

▼신륵사 주차장에서부터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신륵사를 지난다

▼곳곳의 빙판길은 조심 또 조심해야 하지만 내려올때 아차하는 순간 미끄러지고 말았다

▼요기서부터 본격적인 오름코스가 시작된다

▼요 쉼터부터 능선 쉼터까지 지옥의 오르막 코스이다

▼능선 쉼터...

▼신륵사 삼거리...

  덕주사 쪽 능선코스와 만나는 지점이다

▼금수산 쪽 풍광이 완전 머찌다

▼요기서부터 칼바람이 쌩쌩 부는 혹한의 겨울날씨가 펼쳐진다

▼영봉을 오르면서 다시 조망한 금수산 쪽 풍광...

▼영봉 등정...

▼영봉에서의 조망...
  구름에 휩싸여 있어 중봉 하봉 쪽은 보이지 않는다

▼영봉에서의 조망...
   영봉 반대편 쪽 봉우리

▼ 영봉 반대편 쪽 봉우리에서 본 영봉....

▼영봉 반대편 쪽 봉우리에서의 조망...
  금수산 쪽 조망

▼영봉 반대편 쪽 봉우리에서의 조망...
   도락산 쪽 조망

▼영봉 반대편 쪽 봉우리에서의 조망...
  덕주사 쪽 능선 코스조망

▼하산 시 신륵사 삼거리 통과...

▼되돌아 온 신륵사 주차장...

이러케 해서 네번째 월악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