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20년 산행기

20/3/21 서천 문수산~희리산 산행

청라2 2020. 3. 22. 18:27

해발 311m인 문수산은 사기에 무늬를 넣는 무니쟁이(문수)가 사는 산이라서 문수산이다 
해발 329m인 희리산은 해무가 자주 끼어 흰산(희인산)이었는데 희이산으로 불리다 희리산이 되었다 
 
특히 희리산은 국내 유일의 천연 해송 자연휴양림을 품고 있는 산으로 산세도 부드럽고 경관도 조아 여유있는 힐링 산행을 할 수 있는 산이다  
 
오늘 산행에서는 올해 첨으로 진달래를 보는 행운도 누리고, 359~360개째 산을 등정하여 기분조은 기록을 세운 후, 부근의 서해바다와 신성리 갈대밭(영화 JSA 촬영지)을 둘러보고 귀경했다



희리산 위치...



오늘의 산행 코스는...

휴양림 입구(11:52)-문수산 정상(13:17, 30분간 식사 후 13:50 출발)-희리산 정상(14:44)-휴양림 입구(15:29)

* 총 9.4Km, 3시간 37분 소요, 휴식시간 포함한 평균 속도 2.6Km/hr

* 산행 시 기온 : 15~17도


* 산행 코스 요약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코스이며, 여러 번의 오름구간이 있으나 그다지 힘들지 않는 코스임




약 2시간 정도 달려와 희리산 휴양립 입구에 도착했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휴양림은 휴관이라 도로변에 주차하고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전 코스에 걸쳐 등로는 정비가 잘 되어 있고 표지가 잘 설치되어 있어 산행에 어려움은 없다



올해 첨 보는 진달래...

화사한 진달래를 보니 코로나로 인한 우울한 마음이 싹 가시는 듯한 기분이다



능선 길에 오르니 문수산과 희리산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왼쪽에 보이는 문수산...

장항제의 푸른 물과 문수산이 잘 어우려져 머찐 풍광을 선사한다



우측에 보이는 희리산...

요기도 산천저수지와 해송 휴양림의 푸르름이 잘 어우러지는 머찐 풍광이다





요기서 좌틀하여 장항제로 내려간다







장항제에서 본 문수산의 머찐 자태...







요기서 좌틀하여 10여분간 오름길을 걸으면 능선길에 닿는다





능선길을 따라 문수산 정상으로 진행...






뒤돌아 본 풍광...





저기가 문수산 정상...



산객을 한 사람도 만나지 못하다 정상 부근에서 구세주를 만났다



문수산 정상 등정...




문수산에서 본 희리산...



좀 전에 만난 구세주 덕분에 문수산 정상 인증샷 촬영...



30분간 식사 후 희리산으로 출발...

희리산 정상까지도 평탄한 꽃길이라 룰루랄라 진행한다





요긴 한티재...



문수산 정상에서부터 한티재까지 1.4Km...



한티재를 지나 좀더 진행하니 산객들이 마니 보인다

휴양림을 찾아 온 사람들이 휴양림은 못 들어가고 희리산에 마니 오른 듯하다







등로 왼쪽에 흥림저수지와 철길이 보인다




희리산 정상 등정...





희리산 정상에서 본 문수산...



희리산 정상에서의 조망...




돌탑봉 통과...




휴양림 쪽으로 하산...






하산 완료....




서해바다 조망...



희리산에서 약 27Km 거리에 있는 신성리 갈대밭 탐방...







이러케 해서 문수산(359개째)~희리산(360개째)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