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483m인 봉수산은 봉황의 머리를 닮은 산이라서 봉수산이다
봉수산은 예당호를 전망하기 조은 산이며, 산세가 부드러워 여유있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봉수산에 있는 임존성은 멸망한 백제를 다시 세우기 위해 부흥군이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싸웠으나 끝내 함락되어 백제가 영원히 사라졌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산행 후 예당국민관광지에 있는 예당호 출렁다리를 둘러봤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주탑높이 64m 다리길이 402m로 국내 출렁다리 중 최장 길이를 자랑하며 지난 4월에 개통된 다리인데, 국내 최장이라는 이유때문인지 매일 2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들르고 있어 완전 대박을 친 예산군 히트 상품이다
봉수산 위치....
오늘의 산행 코스는...
봉수산 자연휴양림 주차장(10:34)-정상(11:45, 30분간 휴식)-임존성(12:57)-주차장(14:19)
* 총 5.1Km, 3시간 45분 소요(휴식시간 1시간 24분 포함)
* 산행 시 기온 : 28도 내외
태릉을 출발하여 약 3시간만에 봉수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했다
휴양림은 생긴지 얼마 안되었는지 매우 산뜻한 분위기이다
휴양림에서 본 예당호...
주차장을 출발하여 포장도로를 따라 봉수산으로 향한다
숲속에 산딸기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
요기서 좌틀하여 정상으로 오른다
야트막한 산이지만 산은 산이다
약 30여분간 꽤 경사도가 심한 오름길을 오른다
봉수산 정상 등정...
산행 시작 1시간 10분만에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서 본 예당호....
정상의 벤취에서 약 30여분간 휴식 후 휴양림 방향으로 향한다
요기 조망이 아주 굿이다
뒤돌아 본 봉수산 정상....
예당호 다시 조망...
땡겨 본 출렁다리 주탑...
예당호를 배경으로...
반대쪽 조망....
휴양림 관리소 쪽으로 진행....
요기서 임존성으로 내려가 본다
임존성....
임존성에서 다시 올라와 휴양림으로 가는 길에 기가 막힌 조망 명소인 정자가 있다
정자에서 본 봉수산 정상...
정자에서 본 예당호...
땡겨 본 휴양림....
정자에서 예당호를 배경으로....
정자에서 예당호를 조망하며 쉬는 중에 때마침 불어오는 션한 산들바람을 실컷 즐기다 휴양림으로 하산한다
산행 후 예당호 출렁다리로 가는 중에 식당에 들러 요기를 한다
점심 메뉴는 그 어느 식당에서도 맛볼수 없을 산딸기 막국수...ㅎ
산딸기 막국수를 즐긴 후 예당호국민관광지에 들러 국내 최장의 예당호 출렁다리를 즐겼다
이러케 해서 339개째의 산인 봉수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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