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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5 영덕 팔각산 산행

청라2 2019. 5. 26. 19:58

해발 628m인 팔각산은 모가난 바위들로 형성된 8개의 봉우리가 있는 산이라서 팔각산이다
각종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진 팔각산은 산세와 주위의 경관이 수려하고, 옥 같이 맑고 투명한 물이 흐르는 옥계계곡과 그 비경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팔각산은 주위의 주왕산과 내연산의 명성에 가려 100대 명산에 선정되지는 못했으나....
초입의 108 철제계단을 지나 1봉부터 8봉까지 펼쳐진 암릉 코스와 빼어난 산세는 100명산에 버금가는 산행 쾌감을 선사해주는 머찐 산이다



팔각산 위치...



오늘의 산행 코스는...

팔각산장(11:36)-1봉(12:24)-5봉(12:53)-8봉(13:30 도착, 14:06 출발)-독립문바위(15:26)-출렁다리(16:13)

* 총 8Km, 4시간 37분 소요, 평균속도 1.8Km/hr

* 산행시 기온 : 산 아래는 30도 내외, 산 정상은 25도 내외




태릉을 출발한 버스는 약 4시간을 달려와 산행들머리인 팔각산장에 도착했다



옥계계곡 너머로 올라야 할 팔각산의 봉우리들이 보인다



땡겨 본 팔각산의 봉우리들...

맑은 하늘 아래의 빼어난 산세가 머찐 산행을 예감한다



출발 전 단체사진 촬영...



팔각산을 향해 출발....







곧바로 108 철제계단을 오른다




108 계단길을 오르면 1봉까지 된비알이 이어진다






암릉 로프길이 시작된다




이곳의 조망이 머찌다





1봉 등정...

각 봉우리마다 깔끔하게 암각바위로 표시를 해놓았다



1봉을 지나 2봉 쪽으로 진행...



이정표도 다른 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산뜻한 암각바위이다



2봉 3봉은 위험구간인지 출입통제를 해놓아 오르지 못하고 우회한다




오르지 못한 2봉 3봉이 보인다

역쉬나 위험구간은 풍광이 좋다



4봉 등정....



4봉에서 본 5봉...



4봉에서 본 6봉 7봉...



4봉을 지나 5봉으로 진행...

암릉구간을 여러번 지나야 하지만 안전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어 위험하지는 않다




5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2,3,4 봉....



5봉 등정....




5봉에서의 조망...



5봉에서 본 6봉 7봉...



6봉 7봉을 배경으로...




6봉으로 진행...



6봉 통과....



6봉에서 본 7봉...



7봉으로 진행...




뒤돌아 본 6봉 5봉 4봉 3봉...



6봉 5봉을 배경으로...




7봉으로 진행...









7봉 통과....



8봉으로 진행...




지나온 봉우리와 능선 조망...





8봉 (팔각산 정상) 등정...

산행시작 약 2시간만에 팔각산 정상인 8봉에 올랐다








정상 부근에서 느긋한 간식 타임...




산성골 계곡으로 하산...

하산길은 상당히 가파르고 미끄러워 매우 긴장하며 하산한다




산성골 계곡 도착...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라 물은 맑지만 수량이 적어 아쉽다






독립문 바위...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바위이다




계곡길을 따라 출렁바위로 진행...





출렁다리...

기대를 마니 했건만...

출렁다리가 있는 많은 산들과 다르게 요기는 산행 날머리에 출렁다리가 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ㅋ





출렁다리에서 본 좌우측 풍광...




이러케 해서 오늘의 팔각산(337개째)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