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19/4/27 해남 두륜산 산행

청라2 2019. 4. 28. 17:54

5년만에 두륜산을 다시 올랐다

해발 703m인 해남 두륜산은...
한반도의 최남단 해남반도에 솟아 있는 산으로서 , 두륜봉, 가련봉노승봉 등 여덟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으로... 
정상에서 다도해가 잘 보이고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감안하여 100대 명산에 선정된 산이다

두륜산의 유래는 백두산의 "" 자와 신선들만이 살 수 있다는 중국 상상의 산인 곤륜산의 ""자를 한자씩 따서 두륜산이라 이름을 지었다고도 하고....
또한 정상이 날카로운 산정을 이루지 못하고 둥글넓적한 모습을 하고 있다해서 두륜산이라 한다 
 
오늘 청명한 날씨속에서 두륜산의 머찐 풍광과 탁트인 바다 조망을 즐겨 원거리 산행의 댓가를 톡톡히 받았다



두륜산 위치...



오늘의 산행 코스는...

오소재(12:42)-오심재(13:22분 도착, 13:50분 출발)-노승봉(14:18)--가련봉(정상, 14:32))-두륜봉(15:15)-진불암(15:46)-대흥사(16:42)

* 총 7.11Km, 4시간 소요

* 산행시 기온 : 산 정상은 6~8도, 산 아래는 14~18도




잠실을 출발한 버스는 5시간 40분을 달려와 산행들머리인 오소재 약수터에 도착했다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지만 꽃 시즌이라 차가 마니 막혔다



오소재를 지나 오심재까지 완만한 오름길을 오른다






오소재....

노승봉과 고계봉의 중간 지대에 있는 고개이다

파아란 하늘아래 풍광이 아주 머찌다



오심재에서 점심타임을 가진다



고계봉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한컷...



올라야 할 노승봉을 배경으로...





오심재를 지나 노승봉으로 진행...



두륜산에도 흔들바위가 있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 흔들바위이다



흔들바위에서 본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흥사...



땡겨 본 대흥사...



흔들바위를 지나 노승봉으로 진행...









계단데크를 오르면서 본 고계봉과 오소재...

고계봉 상부에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다



고금도 완도 쪽 풍광....




노승봉 등정...




노승봉에서 본 가련봉...



가련봉의 압도적인 풍광...




가련봉으로 진행...




가련봉 등정...

가련봉은 이름은 가련하지만 봉우리는 표독스럽기 그지 없다는 평가가 있는 봉우리이다





가련봉에서 본 노승봉과 그 너머 고계봉...




가야 할 두륜봉 방향 조망...



다도해 조망...





가련봉을 지나 만일재로 진행...







만일재와 두륜봉...



만일재로 진행...



우아한 새바위....




만일재 도착...






만일재에서 두륜봉을 배경으로...



만일재에서 가련봉을 배경으로...



만일재에서 억새와 함께 다도해 조망...



두륜산의 명물인 자연 구름다리...







두륜봉 등정...





두륜봉에서 본 봉우리들...

왼쪽부터 고계봉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에서 본 다도해...






두륜봉에서 본 투구봉...




두륜봉에서 하산하는 길에 보이는 주전자 바위...

누구는 커피포트 바위라고도 한다



매우 가파르고 미끄러운 하산길...




진불암...

대흥사의 산내 암자로 유명한 고승들이 머물렀다는 곳이다




대흥사(표충사)로 진행...





표충사...

대흥사 경내에 있는 표충사는 절이 아니고 서산대사 등을 추모하는 사당이다



대흥사...

유네스코 셰게유산으로 등재된 사찰인 대흥사는 규모가 상당한 사찰로 백제 시대에 창건한 유서깊은 곳이다




대흥사에서 본 노승봉 가련봉...



땡겨 본 노승봉 가련봉...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을 배경으로...




유선여관...

영화 '서편제 '장군의 아들' 및 '12'을 촬영한 곳인 유선여관은 유선관이라도 부르는데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여관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의 여관이란다




산행 날머리인 대흥사 주차장...



산행을 마친 후 영암의 맛집거리인 독천 낙지거리로 이동했다



이 곳에서 연포탕을 먹으며 오늘의 두륜산 산행을 마무리했다




이러케 해서 오늘의 두륜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