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은 주봉이 용화봉 청운봉 등선봉 셋이라 해서 삼악산이라 하는데...
역쉬나 악자가 들어간 산답게 제법 험한 산이고 100대 명산에 선정된 산이다
의암댐 쪽에서 오르다 보면 의암호와 호반의 도시 춘천의 모습이 잘 조망되는데...
오늘은 날씨도 청명하여 더욱 상큼한 조망을 즐길 수 있었다
하산길 날머리 부근에는 무협지에 나옴직한 협곡 주변으로 10억년의 유산이라는 등선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삼악산 위치....
오늘의 산행 코스는...
의암댐 입구(10:25)-상원사(10:53)-용화봉(정상, 12:20, 30분간 식사))-흥국사(13:33)-등선폭포(14:20)-주차장(14:26)
* 총 5.9Km, 4시간 1분 소요, 평균속도 1.5Km/hr
* 산행시 기온 : 산아래 15~18도, 정상 12~15도
남춘천역 부근의 식당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타고 삼악산 산행 들머리로 향한다
식당 버스를 탄 만큼 당근 이곳으로 되돌아 와 뒤풀이를 가진다
식당에서부터 약 20분을 달려와 산행 들머리인 의암댐 입구에 도착했다
단체사진을 촬영한 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상원사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오름길을 오른다
꽃피는 사월이라 곳곳에 화사한 진달래가 피어 있다
상원사를 지나면서 전망대까지 매우 마니 빡센 오름길을 오른다
힘든 코스지만 오르면서 푸르른 의암호의 조망을 계속 보게 되는 머찐 코스이다
의암호...
의암댐....
미세먼지 없는 푸르른 하늘아래 아슬아슬한 바위 꼭대기에서 머찐 사진을 남긴다
멋드러진 소나무....
의암호와 호반의 도시 춘천...
땡겨 본 붕어섬....
붕어섬의 모습이 마치 물위에 떠있는 항공모함처럼 웅장하다
시련과 난관을 극복하고 정상부에 다다르니 전망대와 전망대 너머로 정상이 보인다
전망대 데크....
삼악산 정상인 용화봉 등정...
산행 시작 약 2시간만에 해발 654m로 삼악산 정상인 용화봉에 올랐다
정상 등정의 쾌감을 만끽한 후 등선폭포로 하산한다
넓다란 공터에서 여유가득한 즐거운 간식 타임을 가진다
간식타임을 마친 후 등선폭포로 하산...
흥국사...
목련꽃 그늘 아래서...
흥국사를 지나 등선폭포로 가는 아름다운 코스...
몇개의 아기자기한 폭포를 만난다
등선폭포로 내려가는 철계단...
그동안은 요기를 올라가기만 했는데 오늘은 내려오게 되니 마니 새롭다
등선폭포 윗쪽에서 본 등선폭포...
측면에서 본 등선폭포...
정면에서 본 등선폭포...
과연 신선이 하늘로 오를만한 웅장한 폭포이다
무협지에 나옴직한 협곡...
등선폭포 주차장 도착...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남한강변을 따라 식당으로 되돌아간다
닭갈비 식당에서 뒤풀이...
남춘천역에서 한컷...
백두산악회가 전세 낸 경춘선 전철...ㅎ
이러케 해서 오늘의 삼악산 정기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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