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 미만(체감온도 영하 15도 미만)의 강추위속에서 청계산 환종주 코스를 타며 2018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산행을 했다
강력한 한파가 몰아친 날씨라 주말이면 북적이던 청계산도 매우 한산했었고...
추운 날씨덕분에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날씨속에 환종주 산행을 즐겼다
그치만 차가운 날씨라 디카 배터리가 얼어 방전이 되는지라 핫펙으로 녹여가며 사진 촬영을 해야 했던 어려운 산행이기도 했다
환종주란 순환종주의 줄임말이다
청계산 환종주 코스는 대공원역에서 시작하여 과천 매봉~양재 매봉~옥녀봉을 탄 후 다시 대공원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얼마전에 새롭게 알게된 코스이다
청계산 환종주코스는 거리는 길지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아주 평탄한 코스로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돌수 있는 코스인거 같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대공원역(10:02)-과천 매봉(11:05)-석기봉 아래 공터(12:13 도착~12:45 출발)-혈읍재(13:17)-매봉(13:34)-옥녀봉(14:30)-대공원역(15:37)
* 총 13.6Km, 5시간 35분 소요(휴식시간 포함)
* 산행시 온도 영하 10도~12도(체감온도 영하 15도 미만)
대공원역에서 오늘의 환종주 산행을 시작한다
대공원역▶▶▶과천 매봉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구간으로, 전체적으로 완만한 오름길이며, 과천 매봉에 거의 근접하면 계단 오름길이 있다
과천 매봉....
과천 매봉에서 본 청계산 망경대...
과천 매봉에서 본 관악산...
과천 매봉에서 본 서울대공원 쪽 조망...
과천 매봉 인증샷...
과천 매봉▶▶▶석기봉 아래 공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구간으로, 완만하게 내려가다 완만하게 오르며 후반부에 짧게 치고 올라가는 구간을 만난다
중간쯤 산행코스 아래 쪽에 청계사가 있다
망경대...
관악산...
삼거리...
요기서 직진하면 이수봉, 우린 좌측으로 꺽는다
석기봉 아래 공터 도착...
요기서 간단한 점심 식사...
석기봉 아래 공터▶▶▶매봉
약 50여분 정도 소요되는 구간으로, 석기봉만 오르면 이후 편안한 능선길이다
예전에 비해 등산로가 많이 정비되어 있다
환경연구소...
예전엔 요기가 공터였었는데 ㅋ
석기봉...
석기봉 아래 길로 우회...
요기도 정비가 잘 되어 있다
보이는 봉우리가 매봉...
혈읍재 통과...
매봉 등정...
춥긴 추운가 보다
주말이면 인증샷을 촬영하기 위해 줄을 서야 했던 매봉인데 오늘은 넘 한적하다 ㅋ
매봉에서 본 강남 쪽 조망...
시계가 조아 저 멀리 북한산까지 조망된다
잠실 쪽 조망...
매배위...
매바위에서의 조망...
매바위▶▶▶옥녀봉
50여분 정도 소요되는 구간으로, 계단길을 내려간 후 이후 완만한 오름길을 오른다
보이는 봉우리가 옥녀봉...
옥녀봉 등정...
옥녀봉에서 본 관악산...
옥녀봉에서 땡겨 본 과천경마장...
옥녀봉 인증샷...
옥녀봉▶▶▶대공원역
약 50분 정도 소요되는 구간으로, 화물트럭터널 쪽으로 조금 진행하다가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인 서울랜드 쪽으로 향한다
삼거리에서 대공원역까지는 거의 평지같은 완만한 구간으로 산님들의 통행이 별로 없는 구간이지만 산행로는 잘 보인다
이곳에서 좌측 방향인 서울랜드 방향으로 진행...
서울랜드 진입도로와 만나는 지점...
뒤돌아 본 지점...
위치도 애매한데 이정표는 없고 출입금지 표시가 설치되어 있어 이곳으로 들머리를 잡으면 알바를 할 가능성이 많을거 같다
대공원역으로 진행...
뒤돌아 본 청계산...
매봉과 망경대가 산뜻하게 보인다
던킨도너츠에서 도너츠와 커피한잔을 즐기며 산행 마무리...ㅎ
이러케 해서 청계산 환종주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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