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8 오대산 노인봉 산행

오대산 노인봉을 세번째 올랐다

 

해발 1338m인 노인봉은...
산 정상의 바위가 멀리서 보면 노인의 하얀 머리와 같다고 하여 노인봉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 설도 있고....
옛날 어느 심마니의 꿈에 머리가 흰 노인이 나타나 산삼이 있는 곳을 알려 주었다고 하여 노인봉이란 이름이 생겼다는 설도 있다

 

 

노인봉 위치.... 

 

 

 

오늘의 산행 코스는...

진고개(10:30)-노인봉(11:55, 40분간 머무름)-진고개(14:00)

* 총 8.2Km, 3시간 30분 소요. 평균 산행 속도 : 2.3Km/hr

 

 

 

잠실을 출발한 버스는 약 3시간 20분을 달려와 진고개 정상휴게소에 도착했는데 파아란 하늘 아래의동대산이 머찌다

진고개란 말은 현재의 포장도로가 되기 전에 비만 오면 땅이 질어서 진고개로 불리워졌다는데 진고개의 높이는 970m...

노인봉이 해발 1,338m이니 여기서부터 약 350m만 오르면 된다는 거....

그만큼 오늘 산행은 완전 살발살방 산행이다

 

 

 

출발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노인봉으로 향한다

 

 

 

 

 

산행로 왼쪽에 보이는 동대산.....

 

 

 

진고개 고위평탄면...

진고개 정상부 일원에는 해발 900~1000m의 고지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넓은 평탄한 지역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를 고위평탄면이라 하는데...
고위평탄면은 오랜 세월동안 계속된 지각활동의 결과라고 하며, 아주 먼 옛날에는 한반도가 평탄하였다는 증거라고 한다

 

 

진고개 고위평탄면을 따라 저 멀리 보이는 노인봉 정상으로 향한다

 

 

 

 

 

고위평탄면이 끝나는 지점부터 드뎌 오름길이 시작되지만...

오름길 구간은 불과 15분여만 오르면 되는 구간이다

 

 

 

오름길 구간은 요기 안전쉼터까지...

 

 

 

 

 

이제부터는 평탄한 산행로를 따라 노인봉 정상으로 향한다

 

 

 

 

 

정상 아래 삼거리...

 

 

 

 

 

저기가 노인봉 정상...

구름한점 없는 파아란 하늘이 우리를 반긴다

 

 

 

노인봉 정상 등정...

산행시작 1시간 25분만에 해발 1338m인 노인봉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서의 조망...

 

비로봉 쪽 조망....

 

 

그 우측 옆...

백마봉 쪽 조망...

 

 

그 우측 옆...

주문진항 쪽 조망...

 

 

땡겨 본 동해바다...

 

 

그 우측 옆...

황병산 쪽 조망...

 

 

그 우측 옆...

진고개 쪽 조망....

 

 

조망 안내판....

 

 

 

비로봉을 배경으로 한컷...

 

 

 

 

 

정상 등정의 쾌감을 즐긴 후 정상 바로 아래에서 즐거운 간식타임을 가졌다

 

 

 

 

 

간식타임을 마친 후 진고개로 하산한다

 

삼거리....

왼쪽으로 가면 소금강 계곡인데 얼마전 폭우에 계곡 다리가 유실되어 산행로가 퍠쇄되었다

 

 

 

 

궁궁이 군락지를 지난다

 

 

 

 

동대산 아래 고위평탄면을 지나는데 각시취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 

 

 

 

산행을 마친 후 주문진항으로 이동하여 푸른 동해바다의 싱싱한 회를 즐겼다

 

 

 

주문진항의 풍경....

푸른 바다와 오후의 햇살이 어우려져 컴퓨터의 바탕화면 같은 그림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소리쳐 호...

뛰어봐 쿵...

점핑 예 점핑 예 Everybody

점핑 예 점핑 다 같이 뛰어뛰어...

 

이러케 해서 오늘의 노인봉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