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처럼 나홀로 산행으로 진천 두타산을 올랐다
해발 598m인 두타산은 골때리는 산이 아니라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산이라서 두타산인데...
삼척 두타산과 이름이 같은 산으로 200대 명산에 선정된 산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동잠교(10:25)-전망대(11:30)-두타산 정상(11:40, 40분간 식사)-전망대(12:30)-영수사(13:00)-동잠교(13:30)
* 총 9Km, 3시간 소요(식사시간 포함)
화신주유소 뒷편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 부근에 깔끔하게 서있는 영수사 표석이 산님들을 맞이한다
주차장을 조금 지난 이곳이 산행들머리이다
두타산 정상까지는 4.5Km로 약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는 거리...
즉 완만하고 수월한 코스이다
아주 평탄한 산행로...
저멀리 두타산 정상이 보인다
소나무 가득한 산행로....
팔각정....
한 무리의 산님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계속 이어지는 평탄한 산행로....
잠시 계단 오름길도 지난다
산행로 곳곳에 쉼터가 잘 마련되어 있다
오늘 첨 보는 이분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정상으로 향한다
요 계단을 오르면....
보기에도 션한 전망대가 있다
전망 안내판....
전망대에서의 조망....
저멀리 진천읍과 걸어온 완만한 능선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땡겨 본 진천읍....
미세먼지가 조금 있는 날이라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전망대에서 한컷....
전망대를 뒤로 하고 정상으로 향한다
철쭉이 활짝 피기 시작했다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 오름길...
오늘 산행의 유일한 난코스....
요길 지나면 바로 정상에 오른다
눈부시게 하얀 조팝나무....
두타산 정상 등정....
산행 시작 1시간 15분만에 해발 598m인 두타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는 하얀 표지석과 까망 표지석이 놓여져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
다시 전망대로 돌아와 영수사로 하산한다
하산길도 거의 평탄한 꽃길이다
만든지 얼마 안된거 같은 샌삐(신규) 안전시설...
천년고찰 영수사....
절뒤에 영험한 물이 있어서 영수사라 불렀다고 한다
절 뒷편에 영산홍 패랭이 등으로 지어진 울긋불긋 꽃대궐이 아주 근사하다
영수사에서 동잠교로 내려가는 포장도로...
영수사 일주문....
산행을 마친 후 두타산 부근의 초평저수지에 들렀는데 낚시배가 저수지위에 가득하다
유명한 진천 농다리에도 들러 아주아주 튼튼하게 지어진 농다리를 감상했다
인공폭포....
이러케 해서 진천 두타산(270개째 산, 200대 명산 중 26개째)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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