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봉산과 마주 보는 이 산은 옛날에 배를 타고 영월, 충주, 단양, 춘천을 오가는 길손들이 한양을 떠나며 삼각산이 보이는 이곳에서 임금에게 예를 갖추었다 해서 예빈산((禮賓山)이라고 했다
율리봉은 밤이 많은 산마을에 있는 산이라서 율리봉이다
팔당역~예빈산~율리봉~운길산역 코스는 산님들이 많이 찾지 않는 코스지만...
예빈산 정상에서의 전망이 아주 멋지고
율리봉에서 운길산역까지의 산행로는 소나무가 많고 편안하며 호젓한 긴 산행로와 양수리 일대의 전망이 멋진 코스이다
오늘은 날이 흐려 제대로의 전망은 못 즐겼지만 호젓한 산행로를 따라 상큼한 산행을 즐겼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팔당역~예빈산~율리봉~운길산역(약 10Km, 6시간 소요)
이러케 해서 예빈산(216개째)~율리봉(217개째)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