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작도는...옛날 이작도는 해적들의 근거지로 악명이 높았다고 하는데, 섬의 이름도 해적이 은거했던 섬이라는 뜻의 이적도에서 이작도로 불리우고 있는 섬으로 대이작도와 소이작도가 있다.대이작도는 이미자의 노래 을 영화화한 배경이 됐던 섬이다.대이작도의 진짜 보물은 해변 건너 바다 속에 있는 모래섬이다. 모래섬은 밀물 때는 몸을 숨겼다 썰물 때면 모습을 보이는데, 사승봉도에서 자월도 서남단까지 펼쳐진 모래밭을 이곳 사람들은 '풀등'이라 부른다. 해발 162m인 부아산은 여자의 산으로, 오래 전 옛날, 이 곳이 왕도 터였다는 전설에서 유래해 백성을 품는다는 뜻의 이름을 지닌 산이다.해발 188m인 송이산은 남자의 산으로 소리산이라고도 하는 산이다.오늘의 산행 코스는...대이작도 선착장(10:04)-오형제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