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토욜)
▼백담사길 트래킹 코스...
용대리 백담사 주차장-백담탐방지원센터-백담사(총 8.3Km, 2시간 46분 소요)
-주차장부터 백담사로 올라가는 길은 데크길이 중간까지만 연결되어 있고, 데크길이 없는 구간은 셔틀버스를 피하며 걸어야 하는 구간이어서 걷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
-원 계획은 영시암까지 가는 코스였으나 산불방지 탐방로 통제기간으로 인해 영시암까지는 가지 못했다.
-백담사 주차장부터 백담사까지만 걸으면 약 7Km 코스이다.
-기온 : 12도~13도 내외...
▼총 거리 및 소요시간...
▼고도 분포...
▼백담사 주차장...
군자역을 출발한 후 약 3시간 30분을 달려와 백담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트래킹 시작...
▼비취색의 맑고 푸른 물이 흐르는 백담계곡...
▼때깔 고운 단풍...
▼이쁜 단풍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한컷...
▼데크길을 따라 트래킹 진행...
▼중간 지점의 쉼터...
▼백담계곡을 따라 백담사로 진행...
▼데크길은 요기까지...
▼셔틀버스를 피하며 걸어야 하는 다소 위험한 구간...
▼이 다리를 건너면 백담사...
▼백담사 일주문...
▼셔틀버스 주차장...
▼백담사 안내판...
▼요기서 봉정암 방향으로 진행...
봉정암 방향으로 가면 영시암으로 가는 길인데 출입통제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었건만 건성으로 보고 걍 통과했다
▼영시암으로 가는 길은 매우 평탄하고 완만한 코스...
▼돌탑 계곡...
우리도 요기서 돌탑을 쌓으며 소원을 빌어본다.
▼돌탑 계곡에서 간식 타임...
▼백담탐방지원센터...
▼출입통제.....
요기서 출입통제 현수막을 발견하고 아쉽지만 발길을 돌린다.
▼백담사로 진행...
▼백담사....
백담사는 신라시대에 건립되었으며 내설악에 있는 대표적인 절로, 가야동 계곡과 구곡담의 맑은 물이 합쳐지는 백담계곡 위에 있으며, 대청봉에서 요기까지 웅덩이가 100개 있다 하여 백담사라고 한다.
설악산 깊숙이 묻혀 있는 작은 사찰이었던 백담사는 전직 대통령이 요기에 머무르며 명소가 된 곳으로, 소수의 사람만이 찾아 들었던 백담사는 많은 순례객을 태운 셔틀버스가 오가며 장사진을 이루는 곳으로 변했다.
또한 이곳은 일찍이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다녔던, 만해 한용운이 득도한 절이기도 하다. 일제의 민족 침탈에 항거해 민족독립운동을 구상했던, 만해 한용운 선생의 ‘님의 침묵’ 이 만들어졌고, 불교유신론을 제창해 근본을 잃어가던 우리 불교를 민족불교로 발전시킨 만해의 사상이 시작된 곳이기도 한 사찰이다.
▼백담사 관람 후 용대리 주차장으로 향하는 셔틀버스 탑승...
▼정동진으로 이동 중 들른 미시령 옛길 전망대...
▼전망대에서의 뷰...
▼전망대에서 한컷...
▼주문진의 핫플 카페....
푸른 바다가 션하게 조망되는 머찐 카페에 들러 잠시 쉬어간다.
▼썬크루즈 호텔...
우리가 하룻밤 머무른 숙박장소이다.
썬크루즈 호텔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정동진의 매우 유명한 핫플인데....
우리가 머무른 날은 날이 잔뜩 흐려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지 못해 넘 아쉬웠다.
▼썬크루즈 호텔 내 조각공원...
▼저녁 식당인 횟집 '어국'
▼썬크루즈 야경 감상...
11/17(일욜)
▼썬크루즈 조각공원 내의 천국의 계단...
▼조각공원 내 거대한 손...
▼썬크루즈를 떠나며 한컷...
▼바다부채길 주차장...
▼어제 들렀던 '어국'
▼바다부채길 입구에서 썬크루즈 감상...
▼바다부채길 매표소...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트래킹 시작....
-트래킹 코스 : 정동매표소~부채바위 왕복(1시간 30분 소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경복궁)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로 지명이 선정되었다고 하며, 이곳은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00~25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이기도 하다.
바다부채길은 정동항(정동매표소) ~ 심곡항(심곡매표소) 구간의 3.01㎞ 탐방로가 조성되어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웅장한 기암괴석에서 오는 비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예전에는 해안경비를 위해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만 이용되어 온 곳인데 천혜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강풍이 몰아치는 바다부채길을 따라 부채바위까지 왕복한다.
▼부채바위가 보인다.
▼땡겨 본 부채바위...
▼부채바위를 감상하며 진행...
▼부채바위...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부채바위는 출입통제라 요기까지만 트래킹을 진행한 후 주차장으로 되돌아갔다.
이러케 해서 2일간의 트래킹을 상큼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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