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02 고흥 팔영산 산행

팔영산을 두번째 올랐다

 

팔영산 이름의 유래는...
팔봉의 그림자가 서울까지 드리워져서 팔봉산이다
여덟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팔영산은 1봉~8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산행의 묘미가 아주 뛰어나며....
암릉 능선에서 보이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조망도 일품이어서 100대 명산에 선정된 명산 중의 명산이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능가사 주차장(12:00)--1봉(12:58)-234567봉-8봉(14:20)-깃대봉(14:35)-탑재(15:10)-능가사 주차장(16:11)
-총 8.5Km, 4시간 11분 소요

-산행 시 기온 : 산 정상은 2도 내외, 산 아래는 6도 내외

▼산행코스 난이도

-주차장을 지나 제1봉으로 오르는 코스와 8봉에서 하산하는 코스는 급경사 코스

-제1봉~8봉 코스 : 계속 업다운 하는 코스이나 위험도는 없으며 그다지 힘들지 않은 코스이다

▼능가사 주차장...

죽전을 출발한 버스는 약 4시간 30분을 달려와 능가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산행 준비를 마친 후 팔영산으로 출발...

▼능가사 입구...
능가사는 신라 10대 사찰에 들어가는 천년 고찰이다

능가사는 하산할 때 구경하기로 하고 지금은 바로 산행코스로 접어든다

▼팔영산을 배경으로 한컷...

▼요기서 좌틀...

▼1봉~8봉 표석을 모아놓았다

▼요기서 팔영산으로 입장...

▼잠시 평탄한 길을 걷는다

▼서서히 경사도가 높아진다

▼흔들바위...

▼흔들바위인데 안 흔들릴거 같은 바위이다

▼흔들바위에서 제1봉인 유영봉까지 600m 남은 거리...

▼1봉으로 오르는 코스...

▼암릉코스 워밍업...

▼1봉 안내판...

▼요 계단코스를 오르면 1봉...

 

▼제1봉: 유영봉    산행시간 58분 경과
유달은 아니지만 공맹의 도 선비례라
유건은 썼지만 선비풍채 당당하여
선비의 그림자 닮아 유영봉 되었노라

▼1봉 인증샷...

▼1봉에서 본 2봉과 3봉...

▼1봉에서 본 선녀봉...

▼1봉에서 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1봉에서 본 능가사 쪽 조망...

▼땡겨 본 능가사...

▼2봉으로 진행...

 

▼2봉으로 오르면서 본 1봉...

▼제2봉: 성주봉
성스런 명산주인 산을 지킨 군주 봉아
팔봉 지켜주는 부처 같은 성인바위
팔영산 주인되신 성주봉이 여기로세...

▼2봉에서 본 3봉...

▼제3봉: 생황봉
열아홉 대나무통 관악기 모양새로
소리는 없지만 바위모양 생황이라
바람결 들어보세 아름다운 생황소리...

▼3봉에서 본 선녀봉...

▼3봉에서 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3봉에서 본 4봉과 6봉...
5봉은 가려져 있다

▼3봉에서 저멀리 보이는 보이는 깃대봉...

▼4봉으로 진행...

▼제4봉: 사자봉
동물의 왕자처럼 사자바위 군림하여
으르엉 소리치면 백수들이 엎드리듯
기묘한 절경속에 사자모양 갖췄구려

▼제5봉: 오로봉
다섯명 늙은 신선 별유천지 비인간이
도원이 어디메뇨 무릉이 여기로세
5신선 놀이터가 5로봉 아니더냐

▼5봉에서 본 6봉...

6봉으로 오르는 길은 8봉코스 중 가장 하이라이트인 코스이다

▼다시 선녀봉 조망...

▼6봉으로 오르는 코스...

▼6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2345봉...

▼제6봉: 두류봉
건곤이 맞닿는 곳 하늘문이 열렸으니
하늘에 어디메뇨 퉁천문이 여기로다
두류봉 오르면 천국으로 통하노라

▼7봉을 배경으로 한컷...

▼ 다도해와 자연휴양림 조망...

▼땡겨 본 자연휴양림...

▼땡겨 본 적금대교...

▼7봉으로 진행...

▼7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6봉...

▼통천문...

▼제7봉: 칠성봉
북극성 축을 삼아 하루도 열두때를
북두칠성 자루들아 천만년을 하루같이
일곱개 별자리 돌고도는 칠성바위

▼7봉에서 본 깃대봉과 8봉...

▼7봉에서 뒤돌아 본 6봉과 선녀봉...

▼8봉으로 진행...

▼뒤돌아 본 7봉...

 

▼제8봉: 적취봉    산행시간 2시간 20분 경과
물총새 파란색 병풍처럼 첩첩하며
초록의 그림자 푸르름이 겹쳐쌓여
꽃나무 가지엮어 산봉우리 푸르구나

▼8봉에서 본 깃대봉...

▼안양재(적취봉 삼거리)...

▼안양재에서 깃대봉을 오른 후 다시 요기로 되돌아온다

▼안양재에서의 조망...

▼깃대봉으로 가는 중에 있는 헬리포트...

▼깃대봉으로 가는 중에 보이는 팔영산의 봉우리들...

 

▼깃대봉 등정...  산행시간 2시간 35분 경과

깃대봉엔 깃대가 없다

▼정상 인증샷...

▼깃대봉에서의 조망...

▼되돌아 온 안양재...

▼탑재로 하산...

▼하산길은 가파르긴 하지만 잘 닦여져 있다

▼전나무 숲이 우거진 편안한 산행로...

 

▼탑재....  산행시간 3시간 10분 경과
탑재엔 탑이 없다

▼능가사 주차장으로 진행...

▼역쉬나 따뜻한 남쪽나라...

아직도 단풍이 남아있다

▼팔영산 봉우리 명칭 유래...

안내판이 오래되어서인지 선명하지 못하다

이제 교체할때도 되었건만...

▼능가사에 활짝 피어있는 동백나무...

▼능가사에서 팔영산을 배경으로 한컷...

▼땡겨 본 8봉 봉우리들...

 

산행 종료 : 총 산행시간 4시간 11분

 

이러케 해서 두번째 팔영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