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2021년 산행기

21/02/20 구미 금오산 산행

청라2 2021. 2. 21. 17:17

금오산을 네번째 올랐다

 

금오산(金烏山)이란 이름의 유래는....
어느날 이곳을 지나던 승려 아도가 저녁노을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모습을 보고 금오산이라 이름 짓고 태양의 정기를 받은 명산이라고 한데서 금오산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금오산은 풍수설도 많은 산이어서 특히 왕이 태어날 운세라는 금오산 서북쪽 상모동에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가 있어 이 산의 흥미를 더한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주차장(12:27)-대혜폭포(12:55)-할딱고개 전망대(13:04)-오형돌탑(13:49)-마애석불(13:58)-약사암(14:16)-현월봉(정상, 14:30)-주차장(16:15)

* 총 8.2Km, 3시간 48분 소요, 평균속도 2.2Km/hr

* 산행시 기온 : 산아래는 13도 내외, 산 정상은 8도 내외

 

* 산행코스 요약

-주차장~대혜폭포 : 완만한 오름길

-대혜폭포~할딱고개 : 급경사 계단길

-할딱고개~정상 : 급경사 오름길이 계속 이어지며, 가끔 완만한 길이 나타남

▼금오산 주차장에서부터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을 지나 대혜폭포까지는 완만한 오름구간이다

▼대혜문...
대혜란 뜻은 큰 은혜를 베푼다는 뜻이다

▼해운사...
신라시대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절이다

▼대혜폭포...
대혜폭포는 빙벽을 이루고 있다

▼할딱고개로 진행...
폭포를 지나면서 급경사 계단길을 오른다

▼할딱고개...

▼할딱고개에서의 조망...
금오지와 구미시내가 션하게 조망된다

▼정상으로 진행..
산 아래는 완전 봄날인데 정상부는 아직도 빙판길이 있어 조심 또 조심하며 오른다

▼삼거리에서 마애석불 쪽으로 진행...
요기서 왼쪽으로 올랐다가 오른쪽으로 내려온다

▼오형돌탑...

▼오형돌탑에서 본 칼다봉 능선...

▼오형돌탑에서 본 금오지와 구미 시내...

▼마애석불...

▼약사암으로 진행...

▼약사암...

이 곳은 금오산 중 경치가 가장 조은 곳으로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구미시내를 비롯해서 낙동강 줄기가 한눈에 보이는 조망이 좋은 곳이다

약사암은 의상대사가 창건한 곳으로 자연의 환경을 잘 이용한 암자이다

▼뒤돌아본 약사암...

▼예전 현월봉 정상석...

▼정상인 현월봉 등정...

▼정상에서의 조망...

▼대혜폭포로 하산...

▼삼거리...

▼하산길 구미 시내 조망...

▼해빙기 산행은 곳곳에 빙판길이 있어 한겨울보다 더 위험요소가 많다
오늘도 어느 산객이 다리에 큰 부상을 입어 헬기를 타고 하산했다

나두 오늘 두번이나 미끄러졌지만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
역쉬나 등산의 완성은 무사히 귀가하는거....

▼도선굴...

▼하산 후 주차장에서 본 금오산...

이러케 해서 네번째 금오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