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18 광주 관산~소리봉~무갑산 연계 산행

해발 555m인 관산은 산의 형세가 관(갓)처럼 보인다해서 관산이다
해발 612m인 소리봉은 산속의 산이라 소리쳐도 들리지 않는 산(?)...
해발 579m인 무갑산은 산의 형세가 갑옷을 두른듯 하다 해서 무갑산이다 
 
광주의 3산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라 호젓하고 아늑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관산~무갑산 위치...

오늘의 산행 코스는...

무갑리 마을회관(10:16)-능선길(11:16)관산(12:25, 30분간 식사))-소리봉(13:37)-무갑산(15:10)-무갑리 마을회관(16:09)

* 총 14.5Km, 5시간 53분 소요, 휴식시간 포함한 평균속도 2.5Km/hr

* 산행 시 기온 : 산 정상은 10~12도, 산 아래는 15~20도

* 산행 코스 요약

무갑리를 지나 능선길로 오르는 코스는 매우 가파르다

이후 관산~소리봉-웃고개 코스는 몇번의 오르내림이 이어지나 평탄한 능선코스이다

웃고개에서 무갑산 정상으로 오르는 0.8Km 코스와 하산길 0.7Km 코스는 매우 빡센 된비알코스이고, 이후 완만한 하산길이다

무갑리로 가는 길에 보이는 무갑산의 우람한 자태...

산행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무갑리 마을회관...

주차장은 무료이라 맘편하게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무갑교를 지나며 좌틀하면 평탄한 길이 이어지지만...

갑자기 길이 없어지며 고난의 행군이 시작된다

렘블러에서 다운받은 트랙대로 따라갔건만 아마도 트랙의 주인공이 알바를 한거 같다

그 바람에 나도 똑같은 코스로 본의 아니게 알바아닌 알바를 해야만 했다

그 바람에 길도 없는 빡센 된비알을 30분간 힘겹게 헤쳐나갔다

어렵사리 능선코스로 진입...

이제부턴 룰루랄라 산행로를 따라 관산~소리봉으로 향한다

앞에 보이는 관산...

관산과 우측의 무갑산...

오늘의 산행 코스는 보이는 능선을 따라 크게 한바퀴 도는 코스이다

능선길을 따라 관산 정상으로 진행...

요기만 오르면 관산 정상...

관산 정상 등정...

관산에서 용문산 방향 조망...

관산 정상에서 30분간 중식 후 무갑산 방향으로 진행...

등로 우측으로 무갑산 조망...

요기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소리봉으로 진행...

맨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소리봉...

소리봉 등정...

소리봉에서 본 관산 능선...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 와 무갑산으로 진행...

전방에 보이는 무갑산...

우측에 보이는 관산...

웃고개를 지나면 빡센 된비알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태화산 쪽 조망...

저기가 무갑산 정상...

무갑산 정상 등정...

무갑산 정상에서의 조망....

용문산 쪽 조망

천덕봉 쪽 조망...

태화산 쪽 조망...

정상에서 만난 외국인들(방글라데시인)과 함께 한컷...

다들 한국말을 아주 잘한다

무갑사 쪽으로 하산...

정상에서 0.7Km 구간은 마니 가파른 구간이다

가파른 구간은 요기까지...

무갑사...

무갑리 마을회관 근처에 있는 이정표...

이러케 해서 관산(364개째)~소리봉(365개째)~무갑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