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13 월악산 산행

월악산은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졌으며 송계 8경과 용하 9곡이 있고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100대 명산에 선정된 산으로...

달이 영봉에 걸릴 정도로 산이 높고 험해 월악산이란 이름이 붙었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신륵사 주차장-보덕암삼거리-영봉 왕복코스 (총 7.6km, 4시간 30분 소요)

 

 

 

 

 

잠실을 출발한 버스는 2시간 30분을 달려와 신륵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월악산의 날씨는 쾌청한 가을 날씨라 산행하기엔 더없이 조은 날씨다

 

 

 

산행 전 스트레칭을 하고....

 

 

 

가을 내음새가 물씬 풍기는 산행로를 따라 월악산으로 들어간다

 

 

 

신령스러운 봉우리란 뜻인 월악산 영봉이 보이는데 올라갈 길의 경사도가 만만치 않아 보인다

 

 

 

땡겨 본 영봉....

영봉은 높이가 150m나 되는 거대한 암반으로 형성되어 있다

 

 

 

신륵사...

주차장에서 약 200m거리에 있는 신륵사는 법주사의 말사로 신라 시대에 창건된 절이다

경내에 있는 3층 석탑은 고려시대에 건축된 것으로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이다

 

 

 

 

첫번째로 보이는 이정표...

요기까지는 아주 평탄한 길로 룰루랄라 코스이다

 

 

 

산행로 목책...

산행시작 25분만에 산행로 목책을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오름길로 들어선다

 

 

 

오름길 5분을 오른 후 잠시 휴식...

급경사 오름길은 자주 자주 쉬어가며 올라야 한다는...

 

 

 

야생화로 가득한 운취있는 구간을 지나고...

 

 

 

국사당...

산행로 오른쪽에 성황당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나무건물이 있는데 국사당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신륵사 내에도 국사당이 있다는데 이 국사당은 다른 국사당인가...

 

 

 

계속해서 오름길을 오른다

이곳 산행로는 급경사 오름길을 그저 앞만 보며 올라가야 하는 구간으로 오색~대청봉 코스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즉 오색~대청봉 코스도 그렇듯이 가장 빠르게 월악산 영봉을 오를수 있는 코스인거 같다

 

 

 

신륵사 삼거리를 1.5Km 지나온 지점....

국립공원답게 곳곳에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다

 

 

 

이정표를 지나 약 20분간 급경사 오름길을 오른다

 

 

 

산행 시작 1시간만에 능선길 안부에 도달....

이제 절반 정도 올라온 지점이다

 

 

 

안부를 지나니 영봉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잘 생긴 나무를 지나고...

 

 

 

잘 생긴 나무에서 단체사진 한컷...

 

 

신륵사 삼거리...

 

 

 

신륵사 삼거리를 지나 계단길로 향한다

 

 

 

요기서부터 계단 오름길이 시작된다

계단 오름길을 25분정도 올라야 영봉을 밟을 수 있다

 

 

 

매우 힘든 구간이지만 이런 멋진 전경을 볼수가 있어 눈이 호강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포토존....

 

 

 

포토존에서 우리도 한컷....

 

 

 

지나온 계단 오름길....

 

 

 

영봉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계단....

 

 

 

영봉 해설판...

 

 

 

 

해발 1097m인 월악산 영봉 등정...

산행 시작 2시간 15분만에 정상에 올랐다

모두 정상 등정의 쾌감을 가득 안은 채 환희에 찬 모습으로 정상 인증샷을 촬영했다

 

 

 

정상에서의 조망 1

중봉과 하봉 너머로 충주호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땡겨 본 충주호....

정상에 엄청 많은 날파리들이 카메라에 잡혔다

 

 

 

정상에서의 조망 2

 

 

 

정상에서의 조망 3

 

 

 

정상 등정의 쾌감을 누린 후 정상을 조금 내려온 지점에서 간식 타임을 가졌다

 

 

 

하산 중 보이는 조망...

마치 안동의 회룡포 마을을 연상하게 하는 곳이다

 

 

 

노루궁뎅이 버섯...

동행한 원님이 하산 중 캔것인데 당뇨에 특효라는 버섯이다

 

 

 

하산길에 보인 풍성하게 밤이 열린 밤나무...

 

 

 

하산길의 목가적인 풍경....

 

 

 

저 멀리 높은 곳의 영봉을 등정하고 내려오는 마음은 모두 환희가 가득하다

 

 

 

주차장에 있는 월악산 노래비....

 

 

 

주현미의 월악산 노래 동영상...

 

 

 

 

월악산 노래비에서 한컷....

 

 

 

뒤풀이...

산행을 마치고 부근의 성천식당으로 이동했다

 

 

 

식당 앞에 있는 화려한 꽃...

 

 

 

성천식당에서 가진 점심 겸 뒤풀이 모습....

맛있는 김치찌개와 막걸리 사과주를 곁들였다

 

 

이러케 해서 월악산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